오늘의 캠핑 요약
차량 - 토레스 evx
장비 - 진짜 하나도 없음
소감 - 너무너무 불편함 장비사야겠다
그동안 차박을 하고싶었는데 못한게 한이 맺혔던건지
차박이 가능한 차를 사자마자 ㅋㅋㅋㅋㅋㅋ
아무 장비도없이 진짜 잠옷차림으로
베개&이불만 가지고 바로 용감하게 차박 도전!
첫 차박지는 아무 장비가 없이 가는만큼..
이건 아니다 싶으면 금방 돌아올수있는
차로 10분 거리의 시흥갯골생태공원 주차장
이날 우리 장비는 진짜.. 이불과 베개 뿐이다
+전기차의 무시동 히터를 믿으며^^
그리고 10월 중순이라 그렇게 춥지않았음
보면 차에 비닐도 다 안떼져있음 ㅋㅋㅋㅋㅋ
밤 12시쯤에 갔는데 해뜨자마자 돌아온거 실화??
아무리 이불을 두껍게 깔아도 등이 너무 배기고 불편했다
일단 자충매트든 그냥 매트든 차박전문 매트는 무조건 필요했다
한 일주일정도? 열심히 손품팔아서
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차박 매트 구매 완
(사실 이제 차박매트만 있는 ㅋㅋㅋㅋㅋ)
집에서는 티비보느라 절대 안읽을거같았던
#채식주의자
캠핑과 함께라면 쌉파서블
자기전에 풀벌레소리들으며 독서하고
완전 불편하게 자다가
동이 트자마자 바로 집으로 귀가했다
그래도 첫 차박전에는 차에서 새차냄새가 엄청 났었는데
하루 공기좋은곳에서 창문좀 내리고 지냈다고 제법 새차냄새가 빠졌다
확실히 10월이 캠핑 피크 계절이라고 하더니 모기도 없고 날씨는 넘 좋았음
그냥 장비없는 우리가 잘못했다
점점더 업그레이드되는 모습으로 돌아와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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